4월16일 19:00 아키타 VS 도쿄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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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타
아키타는 최근 리그 2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되었지만, J리그컵에서 에히메전 2-0 승리, 야마구치전 1-0 승리를 통해 수비력 자체는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전술은 4-4-2 기반의 직선적인 롱볼 전환으로, 미즈타니(MF)-스즈키(MF)가 중원에서 세컨볼을 확보하고 오이시(FW)-고마츠(FW)가 마무리를 노린다. 그러나 두 FW 모두 개인 기량보다는 조직 플레이 의존도가 높아 상대의 압박에 쉽게 막히는 단점이 있으며, 좌우 풀백의 공격 가담이 제한적이라 전개 폭도 좁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 집중력 저하는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고마츠(FW)의 득점력 기복 역시 불안 요소다.
결장 정보 : 없음
● 도쿄 베르디
도쿄 베르디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공격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3-4-2-1 포메이션 하에 후방 빌드업은 정교하나, 히라카와(MF)-미야하라(MF)-아라이(MF) 조합의 패스 전개는 창의성이 부족하고, 소메노(FW)-후쿠다(FW) 조합은 침투 중심이라 찬스 메이킹이 어렵다. 윙어 없이 측면에서 숏패스 중심 전개를 시도하지만, 밀집 수비를 상대로는 파괴력이 떨어진다. 골키퍼 비도토(GK)의 킥 정확도 저하도 빌드업에 악영향을 주며, 전반적으로 실점은 적지만 득점도 적은 전형적인 저득점 성향의 팀이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도쿄 베르디는 전력상 아키타보다 우위에 있으나, 최근 공격에서의 비효율로 인해 승부를 결정지을 파괴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키타는 컵 대회에서 보여준 저력을 통해 홈 경기에서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도쿄 베르디의 빌드업을 방해할 수 있으며, 고전적인 수비 전술을 통해 상대의 득점력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득점 기대치가 낮고, 세트피스나 역습 외에는 뚜렷한 득점 루트가 없는 만큼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으며, 팽팽한 흐름 속에 무승부 가능성도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아키타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