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이 일단 점유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효율을 놓치고 있지 않은 점은 꽤 긍정적이다. 롱킥이나 크로스를 받아먹을 수 있는 제코의 존재를 믿고, 1차전에서도 대체적으로 역습 성향을 보여주면서 4-3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물론 루가노의 공세적인 플레이를 저지하는 것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사실. 그래도 무리뉴 감독이 토너먼트에서는 전체적으로 실리적인 움직임으로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잦고, 루가노의 수비력도 페네르바체가 공략 못할 정도는 아니다.
- 결장자 : 켄트(RW B급)
⦁ 루가노 (스위스 1부 3위 / 승패승패승)
공격에서의 효율은 늘 좋다. 지난 리그에서의 바젤 전에서도 2골을 기록했는데, 0.48의 낮은 기대 득점을 기록하고도 얻은 성과였다. 물론 루가노의 고질병은 수비라고 할 수 있을 듯. 지난 시즌에도 51실점을 기록하거나, 컨퍼런스리그에서 무실점 경기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맞불 양상이 강호들일 즐비한 유럽무대에서는 통하지 않는 케이스가 더 많았다고 보는 것이 낫다.
- 결장자 : 스테판(RW / A급, 훈련복귀)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07골 vs 1.7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1승 0무 0패 (페네르바체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100%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2-0 (페네르바체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3.5)와 페네르바체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다. 대체적으로 루가노가 맞불을 놓아야 하는 상태. 다만 페네르바체가 어느 정도 실리적인 움직임으로 루가노를 받아치는 것도 지난 경기에서는 잘 통했다. 특히 루가노의 수비적인 난조는 루가노가 유럽무대에서 상당히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페네르바체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2.0] 루가노 승 (추천 x)
[핸디캡 / -3.5] 루가노 승 (추천 x)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