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06월 16일 세이부 vs 요코하마

투타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와타나베 유타로(1패 3.2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한신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와타나베는 제구난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바 있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는터라 QS 이상은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카츠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제대로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타자가 단 한명도 없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좌완 상대 득점력은 기대가 안될 정도.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믿을 투수가 없다.

 

 

 

아즈마 카츠키의 완봉투를 앞세워 6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유타로(1승 1.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데뷔전이었던 9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다는 패스트볼의 구위가 훌륭한다는걸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가 첫 원정이자 돔구장 경기라는 점은 이시다에게 큰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를 공략하면서 야마모토 유다이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 타격만큼은 확실한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중이다. 12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은 절정. 아즈마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것도 또다른 소득일 것이다.

 

 

 

지금의 세이부는 과연 팀으로 기능을 하냐부터가 문제인 상황이다. 특히 역전을 해낼수 있는 저력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와타나베와 이시다의 투구는 스타일상 막상막하에 가깝겠지만 후반 집중력은 DeNA가 더 낫고 불펜도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DeNA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