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3월 16일 [부천 FC 1995 vs 서울 이랜드 FC]

◈부천

아산 원정에서 터진 루페타의 골로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팀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 최병찬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이번 홈경기에 빠지는 악재가 생겼습니다. 송진규와 김규민, 황재환등이 공백을 메울 수 있긴 하지만 최병찬의 수비력은 분명 아깝다. 이 경기는 강팀을 상대하기에 다소 라인을 내리고 안재준과 루페타를 앞세운 역습 전개가 유력합니다.

◈서울이랜드

수원을 제압하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청주와 같은 2승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그들이 왜 지난 오프시즌 동안 전력 강화에 열을 올렸는지를 성적으로 증명 중입니다. 피터와 이코바등 새로 가세한 외인 선수들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팀의 핵심 전력이 됐고 오스마르와 김오규가 버티는 수비도 강력합니다. 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공격 전개를 책임지는 브루노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코멘트

이랜드의 승리를 봅니다. 부천은 베테랑 센터백인 닐손 주니어와 다시 재계약하며 수비 라인의 리더를 맡겼는데 최근 두 시즌같은 안정감은 아닙니다. 브루노와 이코바가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상대 수비를 넘어설 수 있고 피터의 안정적인 중원 지원이 있을 이랜드가 경기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이랜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